타이완에 살면서 느낀 타이완(대만) 넘버원의 모습

2022. 8. 25. 11:14대만일상

타이완에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것들~

 

 

타이완에 여행을 가는것과 직접 대만에 사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라 말할 수 있다. 

타이완에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타이완 넘버원의 모습을 살펴본다면...

 

 

1.  타이완은 아나바다운동을 실천하는 나라다. 

대만 집 풍경

한국이 IMF때 했던 운동이 아나바다 운동이었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물건이 닳고 없어질때까지 쓰자는 운동

타이완의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신천한다. 

 

그것을 대표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건물을 보면 알 수 있다.

대만은 오래된 것물을 쉽게 부시지 않는다.

골격은 유지한체 외부가 더러우면 페인트를 칠하고,

내부가 더러우면 리모델링을 한다. 

 

한국같은 경우엔 재개발을 하는데...

타이완은 재개발이 없다. 

그래서 오래된 건물이 많고 금방이라도 무너질거 같지만 지진이 와도 무너지지 않는다. 

이 분야에서는 타이완 넘버원인듯 하다.

 

 

2.  타이완 지하철

이것은 지하철이 아님. 아마도 지하철을 개조해서 쓰는 듯함

타이완 지하철을 타면 정차역 안내방송이 나온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안내방송에

여러가지 언어로 안내한다. 

 

타이페이지하철은 모르겠으나 가오숑의 경우

많을때는 4개의 언어가 들린다. 

참으로 아이러니 했던 경험이 있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대만말....

타이완에 일본인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일본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지하철에 4개국어 하는 나라가 있을까??

이부분도 타이완 넘버원이다.  

 

 

3.  오토바이가 밀린다. 

대만 오토바이

대만에서 자주보는 풍경중 하나는

길거리에서 스쿠터를 타는 시민들이다.

비가와 햇볕이 뜨거워도 

오토바이는 길가에 넘처난다. 

심지어 너무 많다보니 오토바이가 밀린다. 

 

오토바이가 너무 많다보니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 즐비해 있다. 

오토바이 도로와 차량 도로가

많은 도로에서 구분되어 있다.

 

오토바이 정체는 동남아의 특징이니

이 부분은 타이완 넘버원은 아닌듯.. 

 

 

 

 

4.  매월 길거리에 고사지내는 상점들

길거리 제사

향냄새 맡는게 좋으면 타이완으로 오시라..

대만은 한달이 주기적으로 많은 상점들이

길거리에 고사를 지낸다. 

 

고사를 지낼때 향을 피우고 부적을 태운다.

음식은 간단하게 차려놓고 진행하는데...

한국과 다른점은 절을 하지 않는다. 

절하는 모습은 보지 못한것 같다. 

 

매월 고사지는 나라가 있나요??

그것도 길거리에서 ??

물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만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을듯..

이 부분도 타이완 넘버완.

 

 

5.  바퀴벌래가 엄지손가락 만한데.... 길거리에 돌아다닌다.

대만 바퀴벌래

타이완에서 바퀴벌래를 본적이 있는가??

만약 본다면 심장이 정지될 수 있다. 

왜냐하면 바퀴벌래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타이완 바퀴는 어른 엄지손가락 크기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이 바퀴는 길거리를 돌아다닌다.

집에 습한 곳에만 있는게 아니라..

양지바른 곳에도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이 바퀴벌레의 필살기가 있으니..

그것은 날라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가 얼굴로 날라온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대만보다 바퀴벌레가 큰 나라가 있을 수 있다.

바퀴벌레가 날라다니는 나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두가지를 갖춘 바퀴를 가진 나라는??

이 부분도 타이완 넘버원이다.